이지다이브

저는 볼것없는 한국의 검은 바다에서 자격증을 따고 다이빙은 힘들고 무서운거군아.... 한 일인!!!

그래도 자격증을 땄으니 한번은 나갔다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떠난 다이빙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은걸 봐야한다는 생각에

2박 4일간 멀리 모알보알까지 갔다오는 강행군을...

모알보알에서 목표하던 거북이를 보고 

이지다이브로 밤늦게 도착!! 

친절하신 우리 전강사님께서 늦은시간 친히 마중 나와주셨네요~~ ㅋ
물도 콸콸 잘나오고 침대도 푹신푹신 너무 편하게 잘 잤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불이 너무 어둡다는거? 
밤엔 몰랐는데 다음날 밝을때보니... 킨듯 안킨듯 그랫어요
그래서 눈이 좀 아팠...... ㅠㅠ
그거 빼곤 시설 깨끗하고 좋아용^^*
 

힘든 몸을 이끌고 다음날 아쉽지만 두번의 펀다이빙을 끝으로 한국으로 와야했지만... 

다이빙 못하는 우리를 위해 스노클링까지 함께 놀아주시고 사진찍어주신 우리 조엘스텝님께도 무한 감사를...

그냥 스노쿨링만 해도 볼것많은 예쁜 바다 였어요 ㅋ

우리를 맡아주신 홍강사님과 

(홍강사님 왈

“이렇게 힘든 펀다이빙은 처음이다....”

라며 다 다시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ㅋㅋㅋㅋ)

너무너무 신나고 잼있는 펀다이빙을 하고 왔어요

마지막 다이빙여행이란 맘은 이제 싹 접고

시간날때 기회 될때마다 이지다이브 갈겁니다!!! 
주말에 잠깐 갔다온거라 너무 짧아서 어찌나 아쉽던지...
 

카메라를 가지고 갈까 말까도 엄청 고민했었는데
​​​​​카메라 가져간건 엄청 잘한일 ㅋㅋㅋ
보트안에서도 맘껏 찍으라고 눈치 안주시고 
제 나이가 들통났지만 신나는 90년대 추억의 노래도 들여주십니다 ㅎㅎㅎ

우리가 짜지 못했던 저녁 코스까지 말끔하게 짜주신 홍강사님 감사감사^^* 

추천코스 모두 베리 굿이었어요~~* 

PS 사진은 조엘스탭님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두장밖에 못올리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