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다이브

파트로 나누어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1. 어드밴스드 교육
- 픽 퍼포먼스 보얀시 (중성부력, 유선형 자세 등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딥다이빙(약 30m), 수중 네비게이션(나침판 보기), 드리프트 다이빙(조류는 조금 약합니다_)
수색과 인양을 했으며 기본적으로 보트 다이빙으로 진행됐습니다.
- 교육 수준은 만족스러웠으며 교육자의 수준에 맞춰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이빙한지 좀 되었다면 어느정도 리마인드 교육이 진행됩니다.

2. 펀다이브
- 올랑고, 힐루뚜앙, 이지다이브 앞바다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언 피시, 파이프 피시, 그루퍼, 프로그 피시,
바다 민달팽이, 작은 열대어 류 등등 엄청 많습니다.)
- 가이드해주시는 현지인 마스터 다이버도 상당히 친절하며 되도록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 하십니다.
- 물속에서는 까불지 맙시다.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포즈 잡으며 까불다가 불산호에 쏘여서 고생 중입니다.

3. 식사
- 아침 : 간단한 식사 입니다. 거의 고정 메뉴로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 오이 절임이 나오며 국은 매번 바뀝니다.
- 점심 : 고기가 주 메뉴로 나옵니다. 불고기 류 , 운좋으면 삼계탕+칼국수
- 저녁 : 주위에 맛있는 거 많습니다. 외식 하십쇼. 술은 다음날 지장 없을 정도로만 합시다.

4. 기타
- 리조트 바로 앞에 구멍가게가 있어 맥주, 간단한 스낵, 담배 등을 살 수 있습니다. 몇번 가봤는데 혼자가도 눈탱이 때리진 않았습니다.
- 모기가 많지는 않지만 상당히 독한 편입니다. 모기 기피제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 세면도구는 전부 들고 가시거나 공항에서 사셔야 합니다. 수건 및 화장지만 제공됩니다.

5. 맺음말
이지다이브에 대해서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강사님들, 같이 다이빙하러 오신 분들, 모두가 함께 가족처럼 친근히 지내며 즐겁게 다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 여름경 친구들과 같이 재 방문 의사가 있으며 긴 인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교육 담당 정강사님,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주신 쭌강사님, 닉CD님, 펀 다이빙 때 가이드 해준 자멜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