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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샘을 개인적으로 다시 보고싶은 수강생..ㅠ0ㅠ
  • 작성일2020/01/30 21:31
  • 조회 251
이지다이브에서 지나강사님께 남편과 둘이서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저도 키가 큰편인데 공항에서 선생님을 만나고는 너무 키도 크시고 날씬하시고 예뻐서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전 수영도 잘 못해서 선생님께 수영진짜 못한다고 말했는데 그래도 다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용기를 심어주셨어용...
그리고 나서 가는 길에 저녁먹을 만한 곳 그리고 갈 만한 곳까지 알려주시고 하셔서 너무 든든했어요/^0^/
저녁으로는 샘이 알려주신 한식집에 가서 맛있게 저녁 먹었구용

수영장 교육에서 수영을 해야하나 하면서 긴장 많이 했는데
닉 사장님께서 물과 친해지라고 애기용 튜브도 빌려주셔서 ㅋㅋㅋㅋ즐겁게 물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오빠는 워낙 수영도 잘하고 다 잘해서 걱정이 없었지만..
저는 워낙 몸뚱어리(?)라고 불리는 몸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두렵고 걱정되고
했는데, 지나샘께 설명도 듣고, 직접 호흡기도 연결해 보고 하면서 더욱 다이빙 장비들도 자세히 알게되고
다이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아요.
바다에 들어가게 되는 첫날에는 진짜진짜 진짜 대박...떨렸어요.
예전에 수영못해서 바다에 빠졌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식은땀도 날 것 같고 두려움이 엄습해왔는데
ㅋㅋㅋㅋㅋ막상 해보니 물고기들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더라구요.
아쿠아리움은 이제 안갈 것 같아요. 바닷속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모든과정에서 지나샘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시고 항상 어떤점을 고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그래서 더 재밌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나샘은 사진 진짜 잘찍어 주세요.
인생샷 엄청 건짐....

아! 그리고 아침 점심 쫀맛탱! 너무 맛있어요.... 아침은 집에서도 안먹는데 여기서 반찬 여러개랑 같이 먹으니까 좋았어요.
점심은 힘들게 다이빙 하고 오면 딱 고기반찬 매일매일 다르게 해주셔서 여기가 세부인가
아니면 내가 한국에서 다이빙 한 건가 모를정도였어요. 닭도리탕이랑 전은 맛이 생각나요 아직도...

그리고 가드 분이 항상 계시고 또 탄이가 있어서 뭔가 든든해요.
다만 새벽에 탄이가 짖어서 나는 도둑이 들었나 했는데
그냥 탄이가 고양이를 싫어하는 거더라구요 ㅋㅋㅋ
둘째날부터 탄이가 짖어도 꿀잠잠^^

강사님들도 우리 가르치지 않으셔도 다들다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시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비디오를 다 보고가서 그런지 저녁에는 많이 쉬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고 할 수 있었어요.
꼭 오픈워터분들은 비디오 보고가세용~~~

지나샘. 너무 개인적으로 다시 보고시퍼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몸몸몸매!ㅠㅠㅠ
아침에 특히 샘이 수영장에서 요가할 때 약간 이효리느낌이었어요....
친한 언니처럼 좋은 얘기도 많이해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해서 좋았어용
늘 행복하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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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다이브 (2020/02/01 07:55)
    안녕하세요^^ TK강사입니다

    탄이가 있어서 저도 항상 든든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 항상 건강 챙기시면서 지내시고 다음에 뵐때까지 열심히 샵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 이지다이브 (2020/02/01 10:43)
    안녕하세요 부부조작단님중 몸뚱어리님^^ㅎㅎㅎㅎ

    계시는 동안 불편한것도 많으셨을텐데 좋은 말만 써주신것 같아 감사합니다~~~

    즐겁게 다이빙도 배우고 즐거운 여행이셨다니 감사드리며, 언제든지 또 놀러와서 함께 즐기는 경험다이빙도 함께 해봐요!!!

    요즘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던데.... 항상 조심하시고 다시한번 2020년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애기용 튜브 빌려주는 닉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