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다이브

제가 세부에 간 이유는 오직 다이빙(!!!) 때문이었습니다. 주변에서 후회는 없다고 말도 많이 들었고 멋있어 보여서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다이빙을 하고오는게 저의 목표였죠.

저는 오픈+어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이빙에 빠져 야간다이빙과 딥다이빙 스페셜티까지 해버렸습니다.....
하면할수록 더하고싶어요... 
오픈+어드 개방수역 교육때는 거의 다 펀다이빙 팀과 조인하여 국립공원이나 주변 바다로 나갔는데요. 이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지다이브 앞바다가 교육받기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국립공원이 볼거리는 더 많았다는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픈워터 자격을 받자마자 야간다이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야간다이빙도 했습니다. 좀더 뭉쳐있어야하고 제한도 많았지만 
탐험하는 느낌도 들고 고요한 바다의모습이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딥다이빙은.... 1대1로 교육받게되었는데 좋았습니다. 아 그냥좋아요 이유가없어요. 굳이 꼽자면 미션을 수행하는 느낌과 심해의 어두움인데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제 필력이 안좋아서 느낌을 못살렸지만 TK강사님 덕분에 다이빙에 대한 재미도 찾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다이빙도 해본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버킷리스트 하나 이루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네요..마스터스쿠버 다이버...
사진은 제가 못생겨서 첨부 안합니다. 그럼이만.